북한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외신기자가 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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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천700명의 탈북자가 남한에 와 있다고 합니다.
이들 전체는 몰라도 한 100명만 전적으로 나선다면
이 사회가 탈북자를 다르게 볼 것입니다.
<밥이나 먹자고 고향과 가족버린 난민>으로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의 이러한 사명 찬 행동을 보고 존중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먹고살기위해 북에서 헤메던 것처럼
신분증이 없어 불안하던 해외에서 처럼
여기 와서도 별 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사회는 최소한 굶어죽지 않는 나라임에도 말입니다.
잡혀갈 염려도 없는 데도 말입니다.
또 애쓴다고 해서 여기 사람과 경쟁하여 능가하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또 북한구원운동을 하면 다 가난해진다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오히려 돈주고도 못 사는 인격과
통일후의 간부감으로 명예와 부도 따라 서겠는데 말입니다.

이것이 탈북자사회에서만 그럴가요.
인간사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세계적 책이라는 성경에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천국은 겨자 한 알 같으며 이는 모든 씨앗보다 작지만
가장 크게 번성하여 새가 깃든다(마13;31)고 했습니다.
또 보이지 않는 누룩은 가루서말 전부를 부풀게 한다(마13;33)고 했습니다.

작아도 진실된 자가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과연 몇 명이 모여야 된다고 했을 가요?!

마18;19에 보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중에 두사람이 합심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두 세사람이 주 이름으로 모이면
그 중에 주가 함께한다(마18;20)고 했습니다.

기껏 요구한 수자는
진실된자 두명, 주 이름으로 모인자 세명입니다.
그러니 수자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또 한 사람이 순종하므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마롬5;19)고 했습니다.

풍선보내기와 지하교인을 돕는 우리 작은 무리
기독탈북인들은 이 말씀대로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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