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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25 18:43
   다른 사람들의 김정일에 대한 평가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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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민복
    조회 : 7,319  


●성혜랑: △김정일은 귓 엷은 사람이다. 그 앞에서는 거짓말을 하기보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그 어던 상황에서건 유리하다는 것을 우리 자매(성혜랑-혜림)는 터득하고 있었다. △그는 문화적인 것을 좋아했고, 지식을 돋보았으며(중시했으며),미를 좋아했다. 정중하고 수수한 멋, 품위를 보면, 굳은 얼굴이 풀리고 조금이라도 치사하고 너절한 것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무엇이건 지나치면 밉살스러워 했고 미달되면 깔보았다. 가난하고 세도 없는 집안에 태어났다면 그는 예술가가 되었을 것이다. △그는 무제한적인 권한과 호사 속에서 머너니의 사랑도 걱정도 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 본능만이 성장하였다. △그의 장점에 속하는 너그러움, 남을 좋게 대해주고 싶어하는 선심, 인정 깊음은 그의 타고난 성격, 혈통에 속한다고 본다. 그를 나븐 인간으로 보게 하는 과격함, 까다로움 등은 후천적 성격이라고 나는 보았다. 무제한 권력, 비교육, 어머니의 부재, 북한 사회의 권위주의가 마든 성격이다.이렇게 상반되는 성격은 그에게서 종잡기 힘든 난해한 기질로 표현되기도 한다.
●후지모토 겐지: △김정일은 평소 잘난 체하지 않고 웃는 얼굴이 귾이지 않는 온후하고 취미가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국가 운영에 관한 것, 특히 정보를 보고하지 않거나 잘못이 있을 경우에도 국가 최고 간부급이라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전화 등으로 열화같이 호통을 치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한번은 그의 최측근이며 처남인 장성택 제1부부장과 의견 차이가 있었는지 책상위의 냅킨 스테인리스 통을 던진 일도 있었다. △김일성은 1994년 김일성이 사망 한 후 상당히 괴로워하면서 자기 방에 혼자 틀어박혀 있는 일이 많았다.
●최은희-신상옥: △(파티장에)20세 전후의 여성 밴드원 10여 명이 들어오면서 일제히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 만세"를 외치며 깡충깡충 뒤었다. 이때 김정일은 내 손을 잡아 앞뒤로 흔들면서 "신 선생, 저건 다 가짜야. 거짓으로 하는 소리지요"라고 했다. 비록 김정일이 취중에 내뱉은 말일지라도 그 말은 취중진담으로 들렸다. 그는 자신의 가계 우상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지만 현실을 보는 눈은 가졌음이 분명했다. △김정일은 파티에 우리를 초대하여 "남조선 아이들이 날보고 식물인간이라고 떠들어대는데 어덯습니까? 최 선생 생각에..." 라고 했다. 내가 아무 대답없이 가만 있자 그는 아마도 남한의 정보가 어두운 것에 대해 꽤 통쾌하게 생각하는 듯 크게 웃었다.
●이영국: △전반적으로 김정일은 성격이 급하고 음모적인 사람이다. 스케일이 커서 한번 일을 벌이면 크게 벌이는 성격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호쾌한 그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내적으로는 치밀하게 음모를 구미고 안 되면 잔재주를 부려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는 것도 그의 재주 중 하나다. 김정일은 늘 이중성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하면서 반대 의사를 하면 무자비하게 처리하는 극단주의자다. 그에게 겁 없이 문제를 제기했다가 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김정일은 "적들이 나브게 나올대는 적들보다 더 큰소리를 치면 적들이 주저앉는다" 고 햇다. 하지만 판문점이 열리면 미군이 45분 안에 평양에 들어온다고 걱정스럽게 말하곤 했다.
● 콘스탄틴 풀리노프스키: △러시아 女기자가 김정일에게 " 이 세상에서 김 위원장과 가장 절친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고 질문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신 제 어머니입니다. 어버니는 제가 오늘날의 김정일이 죄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셨을 겁니다.저는 어머니의 은혜를 많이 입었습니다. △김정일은 "나는 전 세계적인 비난의 대상이다. 그러나 모두가 나를 비난한다 해도 정녕 나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내겐 외교관이 될 자질이 없다. 외교관들은 검은 것을 희다고 하고, 맛이 엇어도 맛있다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나는 항상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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