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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 시급하게 편지 드립니다.
북한이 핵실험 실시를 발표한 후 온 국민이 공황상태에 들어가 있습니다. 북한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우리민족에 대한 반역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존과 평화가 경각에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와 미국은 안보위기를 아랑곳하지 않고 한미연합사 해체 작업을 계속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을 수가 없어 <한미연합사해체반대 천만인서명운동 본부>의 김성은, 박세직, 김상태, 김영관, 이정린, 서경석 등은 10월 7일 오전 7시 반에 김삼환, 최성규, 김홍도, 조용기(대리참석), 이광선(위임), 이정익(위임), 김진홍(위임), 이종윤(위임) 등 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시급히 이 문제를 협의한 후 추석연휴가 끝나는 9일(월) 저녁 8시에 광화문에서 촛불기도회와 촛불집회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광화문 촛불시위는 미선이효순이 사건과 탄핵사건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꾼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평화와 국가안보의 주제를 가지고 다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꾸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이번 촛불집회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고 핵실험을 반대하는 우리국민의 열망을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국민이 안보 없이는 평화가 없음을 절실히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미연합사를 해체시키려는 기도를 중단하도록 노무현 정부에게 강력하게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지금 미국정부 내에는 북이 핵실험을 하면 작통권 이양을 재고해야 한다는 견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촛불집회가 처음에는 수천 명으로 시작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참석자가 수만, 수십만으로 늘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작통권 이양을 저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집회로 인해 한미연합사가 계속 존속되게 된다면 이것처럼 강력한 대북압박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사님의 교회에서 이 촛불집회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더불어 교인들이 이 집회에 적극 참석하도록 강력하게 권유해 주시는 일이 필요합니다. 만일 서울의 주요교회 교인들이 이번 집회에 적극 참석하게 된다면, 그래서 촛불집회를 주도해 주신다면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촛불집회 계획>을 첨부합니다. 목사님교회에서 최대한으로 교인들이 촛불집회에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0월 7일
한미연합사해체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 공동대표
김성은, 박세직, 최성규, 이광선, 이정익, 김진홍, 이상훈, 김상태, 권정달, 유재 만, 박희도, 김현욱, 유기남, 서정갑, 이명현, 이종구, 안응모, 김병묵, (공동대표 명단은 계속 추가될 예정)
한반도의 생존과 북한핵실험반대를 위한 범국민 촛불집회 계획 -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에 의한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한다. - 1. 일시장소 : 2006년 10월 9일(월)부터 매일 저녁 8시-9시 반 광화문
2. 대회개최 목적 : - 북한 핵실험을 반대하는 거대한 운동을 만듦으로써 북한이 핵실험을 포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 한국과 미국이 그동안 합의한 한미연합사 해체결정을 중단하도록 하며 - 10월 20일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연합사 해체논의를 무기 연기하도록 한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결정이 북한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조치가 되도록 한다. - 이를 위해 광화문 촛불시위를 계속한다.
3. 대회개최방식 : - 찬양과 노래의 시간, 촛불기도회, 국민대회의 순서로 진행하되 한 시간 동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중도성향의 시민들과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 종래의 집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생명을 상징하는 그린 색을 대회의 색깔로 한다. * 향군이 군복입고 참석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한다. * 정권타도 등의 구호를 자제하도록 미리 주지시킨다. * 젊은이들을 앞세워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일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 가족 단위로 촛불집회에 나오도록 최대한 독려한다. - 전혀 새로운 평화 분위기조성을 통해 중도적인 사람들이 대거로 이 흐름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 처음 3일간은 주로 평화와 핵실험반대에 초점을 맞춘다.
4. 프로그램(한시간 내로 마치도록 노력.) 1부 8시-8시 10분 찬양과 노래의 시간 2부 8시10분-8시 30분 촛불기도회 (주최: 천만인서명 기독교운동본부) - 묵도와 찬송(2분) - 기도(2분) - 찬양(2분) - 메시지(5분) 김삼환 목사 - 평화와 핵실험 반대를 위한 기도(2분) - 한미연합사 해체반대와 한미동맹을 위한 기도(2분) - 축도
3부 8시반-9시 국민대회 (주최: 천만인서명운동본부) 사회: - 애국가봉창 - 연설(1) (2) 8분 - 평화를 위한 노래와 성금 걷는 시간 5분 - 북한, 한국정부, 미국정부, 한국국민, 해외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5분 - 구호제창 2분 - 폐회
5. 준비물 - 연단설치와 걸개그림 : 5톤트럭 2대를 설치해서 연단을 만든다. - 멀티큐브 1개, 앰프, 마이크 시설 - 촛불과 종이컵 : 첫날은 5천개만 준비한다. - 성금모금함 : 50명의 성금모금요원을 두고 이들은 조끼를 입도록 한다. - 두꺼운 한 장짜리 행사 순서지를 제작해서 흔들 수 있게 한다. : 색깔은 그린. - 찬양팀과 노래팀 - 만화제작 판매 및 포스터 배포
6. 사전 모임 - 10월 7일 아침7시반 기독교지도자 모임 - 10월 7일 저녁6시반 천만인서명운동본부 간부회의 - 10월 8일 오후 4시 촛불집회 개최에 관한 기자회견(최대한 참석)
7. 집회별로 주제를 다양화한다. (1) 기본주제 - 북한핵실험 반대와 한민족의 생존과 평화를 위한 범국민 촛불집회 -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연합사 해체반대를 위한 범국민 촛불집회 (2) 특별주제 - 북한인권유린 고발집회 - 햇볕정책 파탄선언과 대북정책 변화촉구집회 - 중국의 탈북난민강제송환 반대 집회 - 일본재무장의 길을 연 김정일 정권규탄 집회 - 친북좌파 규탄집회 - 가짜평화세력 규탄과 진정한 평화촉구 집회 - 반민족세력 규탄과 민족정통성 확립촉구 집회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31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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