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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방대학의 학생수가 8만 명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지방대학 통폐합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나는 감히 지방대학 통폐합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그러나 사실이다. 부족한 숫자를 외국인 학생으로 채우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 학생 부모가 한국에 와서 일하게 해야 한다. 어차피 4-5십만은 외국인노동자를 써야 하는데 기왕이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부터 데려오고 나머지 사람들을 고용허가제로 들여오자는 것이다. 자식 따라 부모가 함께 들어오면 부모가 노동으로 번 돈으로 자식 등록금 다 내고 생활비도 벌고 저축도 해서 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방대학 뿐 아니라 지방경제도 다 살아난다.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도시 안에서 돌기 때문이다. 만일 외국인 학생 8만 명이 들어와서 한국말로 대학공부를 한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는 매년 8만 명의 전 세계 통역을 배출하는 셈이 된다. 통역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한두 개 나라를 예로 들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對중국 무역거래가 수출입 共히 1위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2백만 조선족 덕분이다. 이들을 쉽게 통역으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중국과의 무역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반면에 이라크는 훌륭한 무역상대국이 될 수 있는 나라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거래가 너무 어렵다. 좋은 통역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랍어를 모르고 이라크 사람들은 우리말은 물론,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라크인과의 상거래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제도를 도입하면 매년 수 백 명의 우수한 유학생이 이라크에서 오게 되고 이들은 졸업 후 이라크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에 취업해서 다시 이라크로 돌아간다. 자기들만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이라크로 재진출한다. 이라크뿐이겠는가? 모든 제3세계 대학생들이 한국에 오려고 줄을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지방대학을 전부 나라별로 특성화시켜서 나라별 전문대학이 되게 할 수 있다. 또 제3세계에 한국어 붐이 불어 수천 명의 한국 젊은이들이 한국어 교수로 해외에 진출하게 된다. 우리가 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한국어를 세계어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대학부터 글로벌화해야 한다. 조선족의 경우는 더 환상적이다. 매년 최소한 만 명의 조선족학생이 한국의 지방대학에 입학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사회 내에서 우리말이 전부 되살아나고 문 닫았던 조선족학교가 전부 문을 열게 된다. 한국으로 유학가려면 우리말을 잘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조선족 학생은 한국에 유학 와서 우리말을 더 잘하게 되고 민족의식, 선진국의식도 훨씬 강화된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에 취업해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다. 지금 조선족 사회가 붕괴되고 조선족이 급속도로 한족으로 동화되고 있어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이 제도만 도입하면 우리는 2백만 조선족을 훌륭하게 지켜낼 수 있다. 또 그렇게 되어야 우리국민도 마르고 닳도록 13억 중국시장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면서 먹고 살 수 있게 된다. 학생의 부모가 한국에 왔다가 주저앉으면 어떻게 하나하고 걱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4-5십만의 모든 외국노동자에게 해야 할 걱정이지 이들에게만 할 걱정이 아니다. 불법체류는 혹독한 단속과 고용주에 대한 혹독한 처벌로 해결할 일이다. 정부는 절대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정 염려가 된다면 먼저 3-4천명이라도 실험적으로 입학시키고, 이를 신중하게 평가해 본 후에 전면화하면 된다. 제발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는 제도를 하루속히 도입하라.
이 글이 보도된 후 한나라당에서 황우여의원(국회 교육위원장), 김문수의원, 전재희의원 세사람이 모여 이 칼럼의 제안을 입법화할 필요성에 합의하고 황우여의원이 중심이 되어 이 아이디어를 입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우여의원은 내년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목표로 이 생각을 입법화하는 것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이 입법화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중국 조선족사회에 혁명적인 변화가 오게 됩니다. 한번 기대해 봅시다.
zzhan 역시 서목사님이십니다. 굳게 믿습니다 목사님을... 이 아이디어를 특허 신청한 후 국회에 팔아서 그 수익으로 불우이웃 돕기 하시지요~ㅋㅋㅋ 한가지 더 부탁드리자면 현재 한국에서 취직중에 있는 외국인이 직계자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한국초청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노모하신 부모님을 고향에 홀로 두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매일 근심이 태산같고 죄인 된 마음입니다. 자식 공부시켜놓고도 노년에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암튼 유학생 부모님들의 한국초청만 제대로 되어도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12/10 09:08 cuishunhi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네요.근데이미유학중인 학생들은 언제나 이 혜택을 뱓을수 있나요? 12/12 10:26 hyt9870 서목사님에게감사를드립니다.일직이.이제도를실시하여.많고많은류학생이한국문화를배워서.경제활성화를위하여.일을할수있도록.하여야합니다. 류학하러온.학생들이.학교를.이탈하지않게.철저히.관리하며.조건을마련하여주십시요.한국에와서.류학공부를하겠다는데.불법채류하는부모가있다하든가.아니면은.불법채류가능이있다하여.입국거부는.선진국가답지않습니다.학생이학교에서공부를할수있도록.조건을마련해주며.철저하게관리를,잘해주면은된다고생각합니다. 12/13 23:53 kenen53 저는 대학의 부학장님으로 부터 서 목사님의 이 제의를 들었습니다. 대학가에서는 대단히 환영하는 눈치였고, 은근히 목사님의 제안이 받아 들여 졌으면 합니다. 학생들 유치에 유리한 조건이 주어지기 때문이라 생각 됨니다. 혹시 안병영 교육 부총리에게 직접 서신을 드릴수없음니까??? 12/27 17:31 quansi 원츄~~^^*첨 인사드립니다. 정말 반가운 굿뉴스이네요~서 목사님 수고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든든한 날개 안에서...다같이 힘냅시다.. 02/15 12:08 jasen 목사님 훌륭합니다. 중국조선족동포가 희망이 보입니다. 05/25 17:10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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