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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국민회의 출범과 관련한 질의 응답문
문1> 선진화국민회의가 출범하면서 발기인대표 명단만 밝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답>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표를 다 뽑아놓고 그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면 안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민회의의 대열에 합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번에 발기인대회로 모였다. 국민회의 발기인대회를 마친 후에 발기인대표들이 모여 싱크탱크, 유권자운동, 선진생활개혁운동을 어떻게 전개할 것이며 논의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공동대표 선출은 창립대회에서 할 것이다.
문2> 창립대회는 언제 하는가? 그때까지는 어떻게 활동하나? 답> 선진화국민회의 활동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시작된다. 창립대회 이전이지만 조금도 다름없이 활동할 것이다. 그리고 창립대회는 금년 9월이나 10월에 있을 것이고 그때 정식으로 상임대표, 공동대표 등 체제를 갖출 것이다. 가급적 그 전에 지방조직까지 마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문3> 싱크탱크가 2백명을 넘어섰나? 그렇다. 인쇄물에는 180명까지 되어 있는데 25명이 누락되었다. 누락된 분들에게 죄송하다. 싱크탱크가 전문가를 모으는 일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며 향후 한 달 내로 싱크탱크 출범식을 별도로 가질 것이다. 그 때에는 숫자가 3-4백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싱크탱크>는 앞으로 선진화정책 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10명의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4> <선진화국민회의>가 선진화를 잘 수행할 대통령 선출을 중요목표의 하나로 정했느데 특정후보를 지지할 예정인가? 답>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선진화국민회의>에서 기독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그분들은 특정후보를 지지하면 단체를 떠날 분이 대부분이다. 싱크탱크에 참여하는 교수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국민회의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이 운동이 특정후보를 지지할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가 많았는데 우리는 그럴 가능성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번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나면 이 운동이 정파적인 운동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렇게 하면 운동은 망할 수밖에 없다. <국민회의>는 선진화세력을 결집시키고 선진화방향을 제시하며 선진화에 맞는 정책제안을 한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우리 국민이 누구를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길 안내자 역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특정후보 지지를 하지 않겠다고 명시하지는 않았다. 스스로 제약을 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문5> 앞으로 정치세력화는 안 할 것인가? 국민은 기성정당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다. 정말로 애국운동을 하겠다면 反열린우리당, 非한나라당 정치세력이 되겠다고 선언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답>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이 커지면서 이 상태로는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의 대안세력이 되지 못한다는 염려가 시민사회 내에 상당히 존재하고 있다. 그렇게 보면 국민회의가 새로운 정치세력의 형성에 기여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선진화국민회의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은 정치세력화보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힘을 결집시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선진화국민회의에 합류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정치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국민회의가 정치정당이 될 가능성은 없다. 다만 선진화 정치세력의 육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키우는 일은 국민회의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간디는 정치를 하지 않았지만 간디의 국민회의가 새로운 정치세력의 모판이 되었다. 이처럼 선진화국민회의 역시 새로운 선진화 정치세력의 등장에 기여해야 하며 아울러 기성정당이 선진화정당으로 탈바꿈하는 일을 도와야 한다. 선진화국민회의는 그래서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등 기성 정당들이 선진화 정치세력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유권자운동을 열심히 전개할 것이다.
문6> 선진화국민회의와 뉴라이트 운동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지금 또 하나의 뉴라이트 운동이 탄생한 것이 아닌가?
답> <선진화국민회의>를 뉴라이트로 분류하지 말아주기를 언론사에 정중히 요청한다. 구태여 진영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면 “선진화진영”으로 불러 달라. 이미 선진화진영에 합류하고 있는 단체들이 대단히 많다. 선진화NGO 네트워크에 가담한 단체들만 백오십개가 넘는다.
우리는 또 하나의 뉴라이트 단체가 아니다. 우리는 거대한 시민적 결집을 통해 절망의 시대에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등장한 단체다. 그렇기 때문에 뉴라이트에 참여해 온 사람도 많이 참여했고 또 대부분은 뉴라이트에는 가담하지 않지만 선진화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 사람들이다.
선진화국민회의의 前身인 선진화정책운동과 기독교사회책임은 스스로 중도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사회전체가 左로 기울어지면서 중도에 있는 사람들까지 右로 보이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중도는 중도우파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경우에 뉴라이트 그룹과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 이를 테면 북한인권문제, 사학법문제, FTA문제 등의 경우에 그러하다. 물론 구체적인 사안에 들어가면 생각의 차이도 있겠지만 선진화국민회의 내부에서도 그 정도의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사안별로 뉴라이트 그룹과 연대할 것이고 내년이 되면 연대의 폭과 깊이가 더욱 커져갈 것이다.
그러나 차이도 존재한다. <선진화국민회의>를 구성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뉴라이트라는 깃발 밑으로 모이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또 우리는 바른 말을 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보수의 주장만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바른 주장을 하다보면 진보의 주장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본 전제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선진화국민회의에는 보수도, 뉴라이트도, 중도도, 온건진보도 다 참여하고 있다. 또 정당관계에 있어서도 우리는 모든 정당들과 사안별로 협력할 것이다. 여야 모든 정당이 선진화정당이 되어야 나라가 잘되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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