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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9 23:43
   한국정부는 납치된 김영남씨를 즉각 송환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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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3,556  


김영남씨를 비롯한 납북자와 국군포로 송환촉구 기자회견

<북한인권단체 공동성명>

한국정부는 납치된 김영남씨를 즉각 송환시켜라!

  납북자 김영남씨는 16세 때(고 1학년)인 1978년 8월 전북 선유도에서 친구들과 해수욕을 하던 중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북으로 납치됐다. 그리고 지난 11일 일본정부는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씨의 남편이 김영남씨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자국민 보호에 열심을 내는 일본정부의 본받을 만한 성과로서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한국정부를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납북자 및 국군포로 등 자국민의 보호를 태만히 하면서도 오히려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북한인권문제의 여론화에 데 앞장 서 온 한국NGO들을 모욕하는 일을 했다. 
  특히 신언상(申彦祥) 통일부차관은 14일 오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초청 강연회에서 “세계 각국의 인권단체들이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엄청 떠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이 한 일이 뭐가 있냐”면서 “피켓들고, 데모하고, 시위하고, 성명서 낭독하고 그런다고 인권문제가  해결되면 우리도 100만장의 성명서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외 북한인권단체들을 북한인권 개선에 도움이 안 되는 존재로 폄하한 망언으로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부가 신언상 통일부차관을 경질할 것을 요구하며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숫자가 1000명에 이르는 현 시점에서 ‘납북자’라는 단어조차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북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부끄러워하고 반성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우리는 4. 21-24일 까지 열리는 제 18 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우리정부가 최우선적으로 납북자/국군포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또한 한국정부가 중국에서 남한으로 탈출한 동생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공개총살 지명된 손정남씨의 구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동생을 만났다는 이유로 총살을 당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손정남씨사건 등 북한의 인권유린 사례들을 정면으로 문제 삼음으로써 한국정부가 인권을 존중하는 정부임을 국민들에게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이에 다음의 사항을 정부에 촉구한다.   

1.  정부는 납북된 김영남씨를 노모의 품으로 송환시켜라 !
1.  정부는 김동식 목사를 비롯한 납북자 및 국군포로 송환 문제를 남북대화의 최우선적인 과제로 설정하라.
1.  정부는 북한인권단체 폄하 발언을 한 신언상 통일부 차관을 경질하라.
1.  정부는 공개총살 지명된 손정남씨의 구명에 앞장서라!

2006년 4월 21일 

참여단체(가나다순)
기독교사회책임, 기독북한인연합, 납북자가족모임,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한변협북한인권소위원회, 두리하나선교회, 북한구원운동,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인권기독청년국제연합,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 세이브NK, 자유북한방송, 자유청년연대, 카톨릭평신도사도직협의회, 탈북기업인회, 탈북자북송반대시민연합, 통일을 준비하는 귀순자협의회, 피난처, 피납탈북인권연대, 한정협(한국기독교 탈북민정착 지원협의회), 한우리선교회, CPANK(북한동포 인권과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행하는 교회들), NK친구들(25개 단체)

문의 : 임시사무국 02-2266-8351 기독교사회책임 
      사무처장 김규호 목사(010-9618-0722) 인권실장 정베드로 목사(010-3997-5004)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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