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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3 00:24
   정부는 김영남씨 등 납북자의 송환을 북측에 강력하게 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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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3,492  
   정부는납북자의생사확인및송환을북측에적극적으로요구하라.hwp (25.1K) [45] DATE : 2006-04-13 00:24:33




정부는 김영남씨 등 납북자의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라!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씨의 남편이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정부가 11일 밝혔다.  김영남씨는 16세 때(고 1학년)인 1978년 8월 전북 선유도에서 친구들과 해수욕을 하던 중에 요코다씨는 13세 때(중 1학년)인 1977년 11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니가타에서 납치됐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실종된 요코다씨의 생사확인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2년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때 그녀의 납북 사실을 확인했고 그녀 이외에 13명이 납치되었다는 자백과 함께 납북자 5명을 데려 올 수 있었다.  또한 그녀가 한국인 김영남씨와 결혼하여 딸을 가졌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납북자 부모·형제 DNA를 비교 분석한 후, 그 중 한 명이 김영남씨 인 것을 밝혀냈다. 
  우리는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의 일본 정부의 끈질긴 자국민 보호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납북 일본인들의 생사확인 및 유해송환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비교하여 그동안 자국민 보호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고 납북자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납북자 및 국군포로의 숫자가 1000명에 이르는 현시점에서 ‘납북자’라는 단어조차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북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현 정부는 참으로 부끄러움을 가져야 하며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자국민 보호에 대한 노력을 철저하게 본받아야 할 것이다. 
  수많은 납북자 가족들이 긴 세월을 슬픔으로 지내왔으며 특별히 김영남씨의 82세 노모는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채 28년의 세월을 보냈다. 우리의 부모요, 형제요, 이웃인 그들이 점차 세상을 떠나고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늦출 수 없다.  최근 정부가 이달 21~24일 열리는 남북장관급회담을 앞두고 납북자 문제를 제기하며 앞으로 납북자 및 국군포로 송환을 대북지원과 연계하겠다고 한 점은 참으로 잘한 일이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정부는 보다 강력하게 김영남 씨 등 납북자 송환을 북에 촉구해야 한다. 
  특별히 김영남씨 경우는 일본과도 연관되어 있다.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와 비교하여 볼 때 자국민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되는 것은 우리 국민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국민이 부끄럽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부가 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06년 4월 12일
기독교사회책임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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