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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편지 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회 주최로 지난 2006년 3월 27일 개최된 <북한인권문제 정책협의회>에서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시각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한국교회 일치운동에도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일이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1) 북한붕괴가 되어야 북한인권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므로 북한붕괴를 주장해야 한다는 입장 2)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일이 시급하며 북한인권문제는 평화가 실현된 후에 제기해도 된다는 입장, 3) 북한인권문제 제기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 <한기총>은 세 번째의 입장에 서서 북한인권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기총은 결의문에서 “북한동포의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외면하고 오로지 남북 정부간의 평화만을 추구하는 것은 북한동포의 희생을 댓가로 우리의 편안함만 지키려는 이기적 태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도 “북한인권을 위한 우리의 행동은 정부의 대화노력을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고 오히려 정부의 대화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돕기 위함”임을 밝히고 평화실현을 위한 노력과 인도적 지원활동, 북한인권을 위한 노력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한기총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리한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입장을 신중하게 정리한 후 한기총 뿐만 아니라 각 교단이 다같이 동의하는 입장이 나올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2. 지난 4월 한기총 인권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이러한 정책협의회에서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북한인권문제와 종교자유에 대한 교회의 입장정리를 위해 한시적인 특별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연구위원회가 몇 달 동안 연구, 정리해서 최종입장을 정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기총의 지도부와 상의하여 광범위하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다음과 같이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구특별위원회 위원장 : 이정익(기성) 위원 : <합동> 강승삼, 김경원, 오정현, 정삼지, 최병남, 이규왕, <통합> 김지철, 박완신, 서경석, 손인웅, 이성희, 이수영, 이종윤, 이철신, 조성기, 이삼열, 인명진 <성결> 이정익, 김운태, <기침> 이동원, 피영민, 고명진 <기하성> 백승억, 유재필, 강헌식 <고신> 박은조, 임종수, 손봉호 <군소교단> 김명혁, 박봉규, 안만수, 전용삼, 탁용학, 최홍준 <청년> 고직한 <기감> 최이우, 김정석, <가장> 전병금, 김성재, 박종화, <초청> 이경숙(숙대), 김상복(독립교단), 박상증, 강문규, 이광자(서울여대) 이 명단에는 한기총 산하교단 인사가 아닌 분도 있고 한기총 활동에 전혀 참여한 적이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이러한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3.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구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을 가지고 활동하려고 합니다. (1) 5월23일 저녁 6시반 연구특별위원회 제 1차 회의 및 초안작성 소위원회 구성 (2) 초안작성 소위원회 활동 (3) 6월10일 경 연구특별위원회 제 2차 회의에서 초안을 놓고 토론함. (4) 6월25일 경 중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위한 공청회 실시 (5) 7월15일 경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보고서를 한기총 임원회에 제출. (6) 7월 내로 한기총 임원회가 이를 승인한 후 각 교단총회에 헌의안으로 보냄.
4. 이번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구특별위원회의 위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 위원회 회의는 두 번만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첫 번 회의보다 두 번째 회의가 더 중요합니다. 이에 두 번째 회의 날짜는 모두 모여 결정했으면 합니다. 꼭 위원으로 수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모임은 5월 23일 오후 6시반 엠베서더 호텔에서 모입니다. 그 외 자세한 질문은 서경석 인권위원장(011-266-0476) 혹은 박신호목사 (한기총 사회국장)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년 5월 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순목사 인권위원장 서경석목사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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