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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18 12:00
   <b>오마이뉴스 보도에 대한 반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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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3,496  
   오마이뉴스_보도에_대한_반론.hwp (32.1K) [53] DATE : 2006-05-18 12:00:34




오마이뉴스 보도에 대한 반론

오마이뉴스가 17일 [서경석 목사 ‘로비의혹’ JU그룹으로부터 자금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보도한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반론합니다.

1.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이 JU 그룹으로부터 민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은 것은 사실이며, 이러한 내용은 이미 ‘나눔과기쁨’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어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 사회의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한 민간사회안전망구축, 나눔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본인이 다른 분들과 함께 이 단체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실질적인 업무를 본인이 총괄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울러 JU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영수증 처리되었으며 전액 나눔과기쁨의 활동에 소진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오마이뉴스는 마치 ‘서경석 개인’이 소위 JU 그룹의 ‘비자금’을 ‘로비명목’으로 받은 것처럼 보이게 제목을 달고 기사를 썼습니다. 이러한 오마이뉴스의 보도는 언론사가 가져야 할 기본 양식을 저버린 것으로 개인에 대한 악의적인 흠집내기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2. ‘JU 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 자체가 문제’라는 기사 내용에 대하여

JU 그룹이 ‘나눔과기쁨’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을 당시에 JU 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있었던 것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일평생을 시민운동가로 지내온 사람으로서 기업의 구체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굴지의 기업들도 어느 정도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큰 기업을 하다 보니 이런 저런 말이 있을 수 있겠구나’ 정도가 제가 알고 있었던 사항입니다.

저의 관심은 후원금을 기부하는 기업의 평판이나 사정이 아니라 오직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 이었으며 ‘JU 가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입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나눔과기쁨’을 외면하거나 마지못해 형식적으로 지원했을 때 JU는 다른 어떠한 기업보다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JU가 설혹 문제가 있는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지 않은 것 보다는 나은 것 아니겠습니까?

3. 자동차 관련

오마이뉴스는 마치 제가 타고 다는 자동차가 JU 측에서 제공해 준 고급승용차 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승용차는 현대 소나차 2000cc 기본형으로 취득가액이 16,545,000입니다. 본인도 당초 구입 시에 ‘평생 시민운동을 해 온 사람이 타기에는 사치스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10여년간 세피아 승용차를 이용했는데, 주행거리가 20만키로에 이르고 잦은 고장으로 도로에서 멈추는 일이 많아 수차례 사고 위험을 겪었습니다. 평소에 저의 시민운동을 후원해 오던 동생 같은 두 사람이 ‘제발 안전을 생각하시라’며 강권하기에 마지못해 타게 된 것일 뿐입니다. 또한 이 승용차는 제 개인명의의 차가 아니라 ‘나눔과기쁨’의 소유입니다. 법률적으로는 제 개인에게 승용차를 사준 것이 아니라 ‘나눔과기쁨’에 ‘업무용 승용차’를 기부 한 것입니다. 제가 자동차를 타는 조건으로 ‘나눔과기쁨’으로 등록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아닌 다른 분이 ‘나눔과기쁨’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신다면 이 승용차는 당연히 그 분이 타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오마이뉴스는 자동차 구입 대금의 일부를 지원한 한모씨가 JU 그룹과 연관된 일을 일부 했다는 이유로 자동차 자체가 JU그룹과 연관이 되어 있는 양 기사를 썼으며, 기사를 자세히 읽지 않으면 ‘로비’의 대가로 받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는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는 악의적인 기사이자 보도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06년 5월 18일

서 경 석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09:1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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