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기쁨>이라는 단체를 아시나요?
서경석 목사.
<나눔과 기쁨>(상임대표: 최성규, 손봉호, 서경석, 전영구)라는 단체를 아시나요? 요즈음 사람들에게 제가 묻는 말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모른다고 답변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단체는 크게 홍보된 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제이유 사건이 터지면서 이 단체가 제이유로부터 4억6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언론에 알려져 엉뚱하게 홍보가 되었습니다. 제이유는 지금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지만 그러나 <나눔과 기쁨>을 위해서는 정말 좋은 일을 했습니다.
작년에 제이유의 주수도회장과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주수도 회장이 제게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회장이 매달 30만원을 한 사람에게 주면 한가정을 도울 수 있지만 그 돈을 내게 주면 내가 열가정 스므가정을 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활동가에게 그 돈을 활동비로 주면 그 활동가가 자기 동네에서 학교, 기업, 병원, 식당, 약국, 주민들을 묶어서 매달 조금씩 돈을 모아 그 돈으로 그 지역의 가장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열 가정, 스므 가정을 돕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주회장은 저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나눔과 기쁨의 실험은 그렇게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활동비를 받기만 하고 활동은 하지 않은 나누미가 처음에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바꾸고 후에 모범사례가 적극 홍보되면서 활동가들의 숫자가 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3백명이었지만 작년 말에는 120명까지 줄었다가 금년에 다시 늘어나서 지금은 5백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모금도 그동안 10억원 이상을 했습니다.
분당샘물교회는 건물을 사느라 빚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3백만원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개척교회를 돕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이지만 나누미 활동을 하는 교회를 도우면 오히려 교회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스리랑카, 중국 길림성, 우즈베키스탄에도 이 <나눔과 기쁨>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오히려 이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더 의미있는 점은 <나눔과 기쁨>운동에서 일하는 나누미 목사님들이 삶의 보람과 의미를 크게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www.joyofsharing.org에 들어가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지요.
이 나눔과 기쁨이 연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데 저는 너무 바쁘다 보니 이 안내를 제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하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생각다 못해 메일로 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이 이 행사에 참석하시면 두고두고 잊지 못할 시간을 갖게 되실 것입니다. 꼭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도움도 주시길 부탁합니다.
일시: 12월 28일(목)오후 5시 반
장소: 여의도 순복음교회 내 바울성전
연락전화: 1588-9877
서경석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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