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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26 11:06
   <성명서> 정부는 농협의 품목조합 가입불허를 좌시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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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2,332  


  <성명서>

            정부는 농협의 품목조합 가입불허를 좌시하지 말라. 

             
  지금 한국농업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문제는 바로 농협개혁이다. 농협이 농민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탈바꿈하지 않고서는 한국농업의 미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농협개혁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는 크게 의문스럽다. 이명박 정부가 농협개혁의 기치를 크게 들고 있지만 농협 지부의 압력을 받는 국회의원들이 농협개혁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농협개혁의 과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가 품목조합의 문제다. 농협이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품목의 질을 높여 농산물을 잘 팔아주어야 농업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협은 지역조합이 이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품목조합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도 친환경 품목조합인 <충남우리쌀 농협>을 회원농협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농협개혁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이고 특히 품목조합문제는 현 농수산식품부 장관도 열심히 강조하는 문제인데도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릴 것을 염려하는 지역농협의 반대 때문에 농협이 품목조합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충남우리쌀 농협>은 농협에 가입하여 정책자금을 받을 수 없으면 枯死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모처럼 농민들이 피땀 흘려 만든 친환경 품목조합이 고사하도록 방치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이에 우리는 농수산식품부를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자 한다.

1. 보다 강력하게 “앞으로 농협이 품목조합 육성의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우리농업의 미래는 없다”는 점을 말해 달라.
2. 농협이 <충남우리쌀 농협>은 회원조합으로 받아들이도록 강력하게 행정지도를 해달라.
3. 끝내 농협이 <충남우리쌀 농협>을 회원조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품목조합끼리 제2의 농협을 만들 수 있게 해 달라. 그리고 <충남우리쌀 농협>과 같은 품목조합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하여 이 조합이 枯死되지 않게 해 달라.

                                2009년 3월 26일

                        바른말하는 농민들, 충남 우리쌀 농협,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임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4:4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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