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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000목사님께 편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눔과 기쁨>의 상임대표인 서경석목사가 목사님께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편지드리는 이유는 한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꼭 도와야 할 농업협동조합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년동안 충남 예산에서 농촌목회를 한 김용필조합장이 목회를 내려놓고 농촌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전문조합인 <충남우리쌀농협>을 설립했습니다. 정부도 앞으로는 농협이 품목조합으로 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바와 같이 <충남우리쌀 농협>과 같은 농업협동조합이 반드시 육성되어야 합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김용필조합장이 심혈을 기울여 이 농협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농협을 농협중앙회가 회원으로 가입시키지 않고 있는 점입니다. 농식품부까지 나서서 권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가 가입시키지 않았습니다. 가입될 경우 기존 기득권세력이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조합은 친환경농업인들이 스스로 생산된 농산물을 팔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조직을 하여 농식품부로 부터 정식으로 설립인가까지 받았습니다만 농협중앙회가 회원가입을 시키지 않으니까 생산한 벼의 수매자금을 정부로부터 받지 못해 <충남우리쌀 농협>이 해체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조합을 살리기 위해 저도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을 만나 필요성을 역설했고 농식품부도 이 조합을 살리려고 애썼으나 규정에 맞지 않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안타까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남 우리쌀 농협>과 같은 농협이 반드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교회가 나서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목사님 교회에 부탁드립니다. 목사님 교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주십시오. 한 번만 해도 좋고 여러 번 해도 좋습니다. 주일날이면 더욱 좋고 안 되면 평일에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교회가 <충남우리쌀농협>을 도와야 할 필요성에 대한 광고해 주시면 됩니다.
무농약쌀을 위시한 친환경농산물을 시중 이마트 가격보다 10% 싼 가격으로 공급하므로 교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장터를 여는 것이 가능하면 저와 함께 일하는 전연규씨(나눔과 기쁨 직거래 장터 담당자, 전화 02-2264-1218, 010-3411-4099)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28일
나눔과 기쁨 상임대표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올림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4:44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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