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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8 02:02
    뉴욕 “조국미래” 창립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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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1,429  


<강연초>

                      뉴욕 “조국미래” 창립을 축하합니다.

                                                                서경석 목사

1.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뉴욕의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의 창립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연사로 초대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초청된 이유는 <조국미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처음 논의한 자리에 제가 있었던 것이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작년 말 라디오코리아의 권영대사장과 박윤용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국국적을 가진 해외동포들이 투표권을 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공유했었는데 그 생각이 오늘의 <조국미래> 창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동포사회에 정치단체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본국 정치에 진출하려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은 사람들이 그분의 순수성을 의심하기 때문에 동포사회에서 영향력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본국에 가서 한자리하려는 욕심이 없는 사람들이 나라걱정을 하며 모임을 만들어야 “저 사람들 말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 창립되는 <조국미래>도 그런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오로지 애국심에 기초해서 자기 돈 써가면서 단체활동을 해야 사람들이 호응할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한나라당 의원이든지, 정부에서 한자리 했다면 아마 여러분은 저를 초청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제 돈 써 가며 애국심에 호소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제 진정성을 알아준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러면 왜 <조국미래>가 창립되어야 하나? 그 이유는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차기 대선에서 야당을 찍겠다는 사람들이 10%나 더 많아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큰데, 지금 민주당이 친북(從北)좌파세력인 민주노동당과 연대하고 있어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때는 나라가 친북좌파의 손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젊은 유권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재외동포 유권자들은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어서 이점을 잘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소신있게 친북좌파와 손을 잡은 세력에게 정권을 넘기면 안 된다는 말을 해야 합니다. 이점이 <조국미래>의 출범이유입니다.   

  저는 친북좌파에 대해 너무 잘 압니다. 왜냐? 제가 그중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시절에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된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66학번인데 그 당시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거의 다 사회주의의 영향권 하에 있었고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북한도 동경했었습니다. 다만 저는 신학공부를 위해 82년부터 88년까지 뉴욕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한인교회의 한 할아버지가 북한을 방문해서 아들집에서 한 달간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가 자식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귓속말로 들려 준 북한의 실상을 제게 전해주어 제가 그 말을 듣고 북한이 얼마나 거짓으로 가득찬 나라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6년간 미국생활동안 저는 과거 운동권에 있으면서 잘못 알았던 인식들을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어두운 뒷골목 게토에서 陰謀家 집단의 일원으로 살지 않고 開明天地에 나와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런데 88년 1월에 귀국해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이 되었는데 귀국해서 보니 과거에 제가 속해 있던 기독학생청년운동이 전부 김정일 주체사상파에 휩쓸려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미제국주의자의 가슴에 비수를 꼽자” “미제국주의자의 각을 뜨자”는 플라카드가 난무했습니다. 막 안수를 받고 “성령충만한” 목사가 된 제가 “각을 뜨는” 운동을 해야 하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처음에는 침묵을 했지만 6개월후부터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운동권에서 쫓겨나는 일이 있더라도 바른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지식인으로서, 연구원의 원장으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제가 보수적인 젊은이들을 의식화시켜 진보적인 운동을 하게 만들었는데 이들이 주사파까지 되었으니 이들에게 정직하게 진실을 말할 책임이 내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기독교운동은 성경말씀에 기초해서 해야지, 특정이념에 기초하면 안 된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후배를 몰래 불러 “나는 사회주의 혁명이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고 생각한다. 스웨덴 같은 나라를 만들자. 스웨덴은 빈부격차가 여섯배 밖에 나지 않는다니 사회주의 국가보다 더 좋지 않니?”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후배가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리고는 후배들이 서경석목사가 개량주의자라는 증거가 잡혔으니 연구원서 내쫓자는 음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89년 초에 연구원에서 스트라이크가 나서 결국은 그 직책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소신있는 개량주의자”가 되어 운동권을 의식하지 않고 새로 시작한 운동이 경실련이었습니다. 저는 경실련 사무총장이 되어 우리나라 사회운동을 비합법운동에서 합법운동으로, 계급투쟁에서 사회적 공공선 운동으로, 사회주의혁명에서 시장경제체제로, 기업반대에서 불로소득 반대로, 민중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바꾸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시민운동이 한국 사회운동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87년6월 민주화대항쟁을 주도했던 학생세력들이 대부분 김정일 주체사상파였는데 이들이 사회각계로 뻗어 나갔습니다. 원래 성공을 경험한 세대는 氣가 쎈데 이 세대가 사회각계로 진출하면서 학교교사가 되어 전교조를 친북좌파로 만들고, 노동자가 되어 민주노총을 친북좌파로 만들고, 민노당 당원이 되어 이 당을 친북좌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를 좌편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친북좌파세력이 그렇게 거대한 줄 몰랐습니다. 제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창립해서 북한동포돕기운동을 하며 북한을 여섯 번이나 갔지만 북한이 너무 한심해서 저는 북한을 지지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극우세력이 진보진영을 친북이라고 매도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친북좌파세력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생각들이 한 순간에 바뀌어졌습니다. 맥아더동상 철거사건 때문입니다. 저는 수천명이 죽창을 들고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려고 나선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세력은 어떤 세력입니까? 인천상륙작전이 없었으면 한반도가 통일되는데 상륙작전 때문에 분단되었다고 생각하는 세력입니다. 그야말로 똑 떨어지는 친북좌파세력입니다. 다른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저는 이 세력이 누구인지를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전교조, 전농, 민노당, 민노총, 범민련, 한총련, 민중연대, 통일연대, 그리고 나중에 진보연대였습니다. 규모도 우리나라 최대의 조직세력으로 3-40만이 넘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제가 나라걱정을 하다 밤잠을 자지 못한 때는 그때가 처음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우리나라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메일을 보내어 맥아더동상 철거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질문했습니다. 아무도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지식인 사회가 얼마나 취약한가를 처철하게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어떻게 할까를 가지고 한 달을 고민했습니다. 친북좌파를 비판하면 틀림없이 후배들이 나를 꼴통보수라고 말할 터인데 그것을 감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곧 환갑도 되고 내가 야심도 없는 사람인데 내가 진정으로 애국심이 있다면 이 비난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사방을 다니면서 친북좌파 척결이 시대정신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후배들이 저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제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평택에서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친북좌파들이 비무장한 젊은 군인들을 죽창으로 공격해서 수십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평택에서 항의집회를 조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군복입은 할아버지들이었습니다. 저는 군복입은 분들을 싫어했는데 그날은 그분들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저분들이야말로 애국자였습니다. 제게 마이크가 왔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친북좌파 척결이 시대정신이다 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나보고 꼴통보수라고 말합니다. 친북좌파를 반대하면 보수가 되는 것이라면 그 보수는 좋은 것입니다. 저는 이제부터 자랑스런 보수가 되겠습니다.”
  왜 이명박 정부가 5백만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이 되었나? 그 이유는 맥아더동상사건과 평택사건을 보면서 정동영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친북좌파 세상이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BBK 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국민은 묻지마 투표를 하여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습니다.
  사실은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가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진보세력은 크게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친북좌파와 손을 끊지 않으면 앞으로 집권기회는 영영 오지 않는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제일 먼저 행동을 한 사람들은 심상정, 노회찬 같은 민노당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동당 지도부들을 종북(從北)좌파라고 비난하면서 이들과 결별하고 진보신당을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건입니다. 이 움직임이 계속되었더라면 우리나라에서 친북좌파세력을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광우병촛불시위가 터졌습니다. 이 사건은 친북좌파세력의 작품입니다. 맥아더동상 철거시도 사건을 주도한 사람들이 오종렬, 강기갑, 천영세, 박석운, 한상렬 이렇게 다섯 명인데 이 다섯 명이 다시 광우병촛불시위를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친북좌파들이 다시 화려하게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친북좌파와 거리를 두었던 진보세력들이 다시 둘러리를 자청했습니다. 저는 광우병 촛불시위가 났을 때 청계광장에 가서 이들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두주일간 했습니다. 그리고 촛불시위는 친북좌파의 소행이라고 외쳤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창피스러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광우병 촛불시위는 종결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친북좌파를 척결할 수 있는 챤스가 있었지만 우리는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나라사랑범국민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6.2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다시 중당되었습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많은 국민이 북한의 실체를 알게 되었지만 4.27선거로 다시 분위기가 위축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은 친북좌파세력과 공고하게 연대해야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의 애국세력은 민주당이 친북좌파들과 손을 잡는 한 절대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번 분당을 선거에서 손학규 후보는 이념적인 문제를 최대한 감추고 서민경제문제, 실업문제를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한국의 3-40대 유권자들은 이러한 민주당의 전략에 넘어갈 수 있지만 해외의 유권자들은 친북좌파와의 연대문제가 지지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적어도 몇십만 표는 차이가 나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국민은 재외동포들을 정말로 고마워할 것입니다.

3.

  그런데 <조국미래>는 어디까지나 애국운동 단체이지, 정치운동이나 정당운동을 하는 단체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의 하부조직이 되어도 안 되고 박근혜씨나 김문수씨 등 특정후보 지지운동이 되어도 안 됩니다.
  우선 우리는 이명박 정부의 잘잘못을 명확하게 지적해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친북좌파를 반대하고 포퓰리즘을 반대한 것은 정말로 잘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득권 세력의 횡포와 독점을 막지 못한 것은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재개발 문제입니다. 뉴타운재개발 잇슈로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서울에서 압승했지만 재개발과정에서 주민의 85%가 쫓겨나면서 6.2 지방선거시에 서울에서 참패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재개발정책을 바꾸어야 합니다. 카드수수료도 큰 문제입니다. 이마트 같은 대형점포는 카드수수료가 1.5%밖에 안 되지만 소상공인은 3-3.5%입니다. 번 돈을 전부 수수료로 빼앗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잘 대처하지 못하다보니 MB정부가 가진 자의 정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또 하나의 맹점은 시민운동에 무관심한 일입니다. 오로지 지지율만 믿고 MB정부를 지켜줄 시민세력을 조직화하는 일을 외면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기에 봉착했을 때 MB정부를 끝까지 지켜줄 세력이 없습니다. 역대정부가 시민운동을 국정의 파트너로 삼아왔지만 이명박 정부는 아닙니다. 시민운동이 좌편향이어서 그렇지 못했다면 MB정부와 철학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MB의 인사정책의 잘못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들은 전부 예스맨들입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아서 대통령의 생각을 실행하는 일은 잘 하겠지만 대통령에게 直言하고 대통령의 약점을 보완하는 일은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청와대 비서들에게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통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MB정부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지적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정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이명박 정부가 레임덕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를 뒤로 물러앉도록 해서 이명박 정부의 실책이 차기정권 창출에 끼칠 악영향을 극소화시켜야 합니다. 반면에 MB는 레임덕을 의식해서 친위세력으로 진용을 짜거나, 정반대로 할 일을 지레 포기해도 안 됩니다. 사방에 인재를 구하여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한나라당도 비판해야 합니다. 이번 분당을 선거에 백명의 한나라 국회의원이 방문했지만 그중 몇 사람이 진정으로 강재섭후보의 당선을 원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각자 자기의 입지만 생각하는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또 우리는 박근혜씨나 김문수씨로 부터도 자유로와야 합니다. MB정부의 가장 큰 실책은 박근혜씨와의 협력관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점입니다. 지금처럼 MB정권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박근혜씨가 더 큰 역할을 하게 해야 합니다. 반면에 박근혜씨도 사심 없이 협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친박, 친이, 자유선진당, 박세일 교수그룹 등 모든 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박근혜씨가 사심 없이 협력하지 않으면 박근혜 대세론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범우파진영이 대동단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동단결을 만들어내는 일을 <조국미래>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국미래>는 범우파진영의 대동단결을 위해 한국의 우파운동으로부터도 자유로와져야 합니다. 해외동포의 인구가 많지 않은데 한국의 우파단체들이 전부 해외에 지부를 만들면 우파세력이 몇 개로 쪼개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해외동포의 주체성은 사라집니다. 또 국내가 분열한다고 해외도 분열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조국미래>는 국내의 대표적인 우파인사들과 전부 관계를 형성하되 주체성을 갖고 모든 세력이 하나가 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이미 김진홍, 이상훈, 조갑제, 김동길 같은 분들이 <조국미래>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으므로 이분들과의 협력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4.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 친북좌파와 연대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독립군의 심경으로 자기 돈 써가며 이 운동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LA에서도 <조국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뉴욕, LA 뿐 아니라 모든 도시에서 이 모임이 생겨야 합니다. 이 모든 조직작업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북미주뿐 아니라 유럽, 일본, 동남아, 호주, 중국 등 모든 지역에서 이 단체가 조직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지금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단체의 당면과제는 친북좌파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정치에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도 있고 공화당을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도 합리적인 진보가 될 수도 있고 개혁적인 보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점에서 보면 <조국미래>는 꼭 우파단체가 아닙니다. 우리의 아이덴티티는 친북좌파를 반대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민주당을 비판하는 이유는 민주당의 진보적 정책 때문이 아니라 친북좌파와의 연대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친북좌파와의 연대만 끊는다면 우리는 그 다음날부터 정치적으로 중립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선과 대선 때는 불가능하지만 몇 년 후에는 반드시 그 때가 올 것으로 믿습니다. 그 때가 되면 아마도 <조국미래>는 더 많은 시간을 해외한민족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써야 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그때가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5월 5일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5:11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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