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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1 11:20
   <기자회견문> 사상(思想)검증 없이 어떻게 투표하란 말인가? - <국민의 알 권리찾기 집회>를 개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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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1,805  


<기자회견문>

          사상(思想)검증 없이 어떻게 투표하란 말인가?
              - <국민의 알 권리찾기 집회>를 개최하며 -


  <선진화시민행동><기독교사회책임><어버이연합> 등 애국시민단체들은 10월 22일에서 25일까지 매일 박원순 선거사무소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로 집회가 가능한 지역인 원서공원 앞(계동 현대사옥과 비원 사이)에서 매일 오후 2시에 <국민의 알 권리찾기 집회>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왜 국민의 알 권리 찾기가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 집회에 참석해 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학력검증, 재산검증, 능력검증, 집안검증 등 다양한 검증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사상(思想)검증이 지금 빠져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대통령 다음 가는 자리인데 서울시장의 사상이 어떤지를 검증하지 않고 넘어가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점은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나경원 후보는 색깔론이라고 비난 받을까 염려해서 사상검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중대한 직무태만입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상검증은 하지 않는 채 우리가 볼 때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소한 문제만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한다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박원순 후보는 “이념의 시대가 지나갔다”며 모든 사상적인 질문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국가관에 대한 후보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모른 채 그냥 투표하라는 것입니까? 

  이에 우리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다음 여섯 가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 내용을 알아야 박원순 후보를 찍을 것 아닙니까?

  첫째 민주노동당은 종북좌파 정당이며 김정일 추종세력입니다. 민주노동당은 2005년 9월 맥아더동상 철거시도 사건을 주도한 정당입니다. 그런데 맥아더동상을 철거하려는 세력은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을 하지 않았더라면 김일성에 의해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터인데 맥아더 때문에 분단된 것이 원통하다고 생각하는 세력입니다. 이 세력은 김정일을 추종하는 종북(從北)좌파라는 말 이외에 다른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세력입니다. 그래서 민주노동당은 미군철수 등 북한의 주장을 답습해 왔고 민노당 핵심당원들이 일심회, 왕재산사건과 같은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도 민노당은 관련자 출당이나 대국민사과와 같은 조치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같은 정치인들은 민주노동당을 종북좌파라고 비난하면서 더 이상 김정일을 추종하는 것을 볼 수 없다며 민주노동당을 떠나 진보신당을 창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박원순후보는 민노당의 최규엽씨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세우고 민노당과의 공동정권을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 박원순 후보가 시장이 되면 서울시가 김정일 세력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박원순 후보는 앞으로도 민노당과의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절연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둘째 박원순 후보는 “민주주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左傾(좌경)·左翼(좌익)을 배제하는 국가는 극우독재정권”이라며 소신있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 왔습니다. 낙천낙선운동 때는 집행위원장이 되어 김용갑 의원과 같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한 후보들을 낙천낙선운동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금년 6월30일 수원지방법원 제410호 법정에서 종북까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운영자인 황길경 피고는 국가보안법위반 재판을 받으면서도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만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면 법정에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불러도 처벌이 불가능해 집니다. 국보법이 폐지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부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박원순 후보는 지금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지 분명히 밝혀 주기 바랍니다.
 
  셋째 박원순 후보는 2005년 9월의 맥아더동상 철거시도사건에 대해 계속 침묵해 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도 맥아더 동상 철거시도 사건은 잘못되었다고 말했지만 박원순 후보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지금도 여전히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할 의사가 없는지 묻고자 합니다.

  넷째 천안함 폭침사건이 났을 때 참여연대는 유엔에 편지를 내어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점을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여연대는 박원순 변호사가 만든 단체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박원순 변호사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원순 후보는 국민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도 UN에 편지를 낸 참여연대의 행위가 잘한 일인지 아닌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기 바랍니다.

  다섯째 박원순후보는 2000년에 낙선낙천운동을 주도하면서 헌법정신에만 부합하면 악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선거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지금도 잘못된 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본인의 소신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여섯째 박원순 후보는 통영의 딸 신숙자씨와 남편 오길남씨를 북한으로 가도록 사주한 친북인사 송두율 교수를 귀국시키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렇다면 박원순 후보는 통영의 딸 구출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인의 입장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박원순 후보의 답변이 있어야 서울시민이 올바르게 투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박원순 후보가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할 때까지 매일 <국민의 알 권리 찾기 집회>를 개최하고 우리의 주장을 담은 신문을 계속 시민들에게 살포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국민의 알 권리 찾기 집회>는 조금도 박원순 후보를 낙선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집회가 아니라 박원순 후보가 의문을 해소해 주기를 촉구하는 집회임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서울시민에게 호소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알 권리 찾기>에 동의하신다면 매일 오후2시 원서공원 집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일에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전단지 살포를 위한 인쇄비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신문살포작업에 참여하시거나 인쇄비를 도와주실 분은 02-722-1147로 전화 부탁합니다. 


                                  2011년 10월 21일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임, 어버이연합 등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5:11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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