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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3 13:29
   <나눔과 기쁨> 신규 본부장, 지부장, 임시지부장에게 드리는 일곱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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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1,828  


<나눔과 기쁨> 신규 본부장, 지부장, 임시지부장에게 드리는 일곱 번째 편지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오늘은 농촌에서 <나눔과 기쁨>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거의 모든 郡에 지부장 혹은 임시지부장이 세워졌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농촌  <나눔과 기쁨>활동이 본격화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본격화되어야 합니다. 작년 12월 16-17일에 충북 옥천군에서 <나눔과 기쁨>생태건강세미나가 있었는데 그때 <나눔과 기쁨>이 농촌에서 할 일을 토론했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첫째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반찬나눔운동입니다. 도시의 반찬나눔운동이 독거노인이 많은 농촌에서도 똑같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옥천군 나눔과 기쁨>입니다. 그래서 농촌<나누미>들도 반찬나눔운동부터 활동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둘째는 <유기농으로 전환하기>입니다. 농촌교회가 농민들이 농약, 비료, 제초제를 쓰는 관행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보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농촌이 살 길은 유기농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다섯 명에 한명 꼴로 암에 걸리고 있는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도 이 길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나눔과 기쁨>은 농촌교회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농가들이 유기농가로 전환하는 것을 뒤에서 철저하게 도우려고 합니다. 1) 도시의 <나눔과 기쁨>이 무농약 농산물의 소비를 책임집니다. 2) 소출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유기농으로 전환하도록 EM, 농업용 MSM 등 유기농자재를 공급합니다. 3) 유기농 방식으로 농사짓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4) 유기농으로 전환하려는 농민을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정보교환을 돕겠습니다. 5) <나눔과 기쁨>이 주말에 농촌봉사활동도 하고 재정지원도 합니다. 
  금년부터 “유기농으로 전환하기”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시킬 각오입니다. 50호의 실험농가를 선정, 집중지원하겠습니다. 
  셋째는 농산물직거래 사업입니다. 앞으로 <나눔과 기쁨 가게>들이  유기농산물 판매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넷째는 노인돌봄센터 만들기입니다.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생겨 5대보험이 되었습니다. 이 보험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65세 미만 경우 치매, 중풍, 파긴슨병을앓고 있는 분 중에서 1~3등급 판정을 받으면 요양보험 공단에서 본인 부담금 중 75~80%를 부담하여 시설이나 재가에서 돌봐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농촌교회가 도시의 노인을 유치해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5~9명)이나 실비 유료양로원등 노인돌봄센터를 운영해야 합니다.
  다섯째는 건강단지만들기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강원도 정선군 나전교회(조광진나누미 시무)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산 좋은 청정지역에서 교인 집에 방을 한 칸씩 더 내게 해서 암환자들이 와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EM보급운동입니다. EM (Effective Micro-organisms : 유용미생물군)은  방선균,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납두균 등 미생물의 복합체입니다.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면 썩어서 악취를 풍기는 환경오염원이 되지만 EM을 이용하면 발효처리 되므로 좋은 퇴비가 되고, 토양을 개량하여 농작물의 성장을 돕습니다. 또 EM은 토양 중에 본래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하므로 화학비료 사용 농법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수확량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EM은 농업, 축산, 환경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소재입니다. 
  일곱째는 MSM으로 농사짓기입니다. MSM은 농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MSM을 투여하면 닭의 산란율을 80%이상 유지하고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가 좋아지고 소의 만성유방염이 치료됩니다. 고추농사에서는 탄저병을 방지하고 깻잎농사의 오갈병 피해를 방지합니다. 홍삼은 사포닌함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수삼은 잔류농약 함량이 반으로 줄어 들며 토마토의 뿌리선충, 노지 오이의 탄저병을 방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농장물에서 크기, 맛, 신선도, 당도가 탁월하게 좋아집니다. <나눔과 기쁨>은 농촌 나누미를 통해 농업용 MSM을 보급하고 특히 유기농 전환농가에는 무상보급할 예정입니다. 
  여덟째는 건강식품 생산활동입니다. 임채경 나누미는 산야초로 발효음료를 만드는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청초액은 노인들의 욕창을 치유하고 암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교회가 청초액 만들기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또 어성초, 개똥쑥, 천연초는 아주 훌륭한 항암식품들인데 농촌 나누미들이 이러한 식품을 재배하고 보급해서 싼값에 사람들이 이 식품을 먹게 합니다. <나눔과 기쁨>의 한경철 목사님은 장뇌삼을 산삼으로 만드는 秘方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르마늄을 미생물이 소화하게 하여 이 미생물 용액을 장뇌삼 밭에 뿌리면 20개월 후에는 장뇌삼이 산삼과 똑 같은 효능을 낸다고 합니다. 
  아홉째는 귀농사업입니다. 도시에는 나이가 들어 일 할 수 없는 노인이 많지만 이 노인이 농촌에 가서 살면 건강하게 살면서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손을 잡고 귀농사업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생활협동조합, 공동생산, 공동출하, 지역내 고령농가의 농지임대하기 등 여러가지 사업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나눔과 기쁨>의 농촌사업은 아직 뚜렷한 실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금년에 많은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 크게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나눔과기쁨 홈페이지>의 농촌교회운동 사이트는 농촌교회가 살아날 방안을 생각하면서 토론하는 공간입니다. 아직은 이 사이트가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농촌나누미들이 많이 들어오면 이 사이트가 농촌교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5:11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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