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회원가입   처음으로     
칼럼
 칼럼
 칼럼

선진화시민행동
사단법인 사랑의나눔
 
칼럼 >>  일반
ㆍHOME >  칼럼 >  칼럼 >>  일반
 
 
작성일 : 08-08-26 22:29
   <성명서>기독교가 먼저 반성함으로써 종교간 화평과 관용의 길을 열어나가자.
트랙백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2,228  


기독교가 먼저 반성함으로써 종교간 화평과 관용의 길을 열어나가자. 
- 불교계의 문제제기에 대한 우리의 생각 -


  우리들 기독인들은 최근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기독교 편향”을 심각하게 규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착잡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불교계와 이명박 정부와의 갈등은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할 중대한 시기에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을 위시한 모든 공직자들의 직무 수행은 철저하게 정교분리의 원칙에 입각해야 한다. 공직자가 특정종교에 편향적인 발언이나 人事나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종교간 갈등이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종교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종교간 화평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 이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기독교를 위시한 종교 지도자들, 정치인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종교간 갈등의 소지를 없앰으로써 국민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현 정부가 의도적으로 기독교 편향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독교 공직자가 공직수행과정에서 기독교 편향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모습은 唯一神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복음화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결과로 나타난 것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지나침으로 인해 타종교의 상징물을 훼손하거나 타종교를 비하하는 기독교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기독교인으로서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창조주로, 절대주로 고백한다고 해서 그 고백이 타 종교에 대한 핍박이나 갈등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고 예수님도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자기를 낮추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타 종교와의 화평에 앞장서야 한다.
 
  이에 우리들은 불교계의 의미 있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동안 우리가 타 종교와 화평하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반성한다. 그리고 앞으로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성숙한 자세로  종교간 화평을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이번 불교계의 움직임도 화평과 관용과 절제의 마음을 가지고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될 때 종교 간 화평과 나라 발전을 위한 종교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20명의 목회자들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4:31 칼럼에서 복사 됨]



 
   
 

 
 

서경석목사의 세상읽기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319, 3층
EL: 02-2275-0476, FAX: 02-2268-8217, E-mail: sksgo7788@naver.com

copy rightⓒsuhkyungsuk.pe.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