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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02 09:40
   촛불집회중단 촉구 서명에 참여하신 목사님들께 편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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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2,409  


촛불집회중단 촉구 서명에 참여하신 목사님들께 편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기독교사회책임의 공동대표인 최성규목사, 이광선목사, 이정익목사, 손인웅목사, 이승영목사, 김요한목사, 정영환목사, 서경석목사가 편지 드립니다. 지난번 촛불집회의 중단을 촉구하는 목회자들의 서명에 9천백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때의 목회자 서명은 촛불집회를 그만해야 한다는 국민여론 확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렇게 서명에 참여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다시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8월 5일 부시대통령 訪韓에 즈음하여 부시 환영집회를 대성황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부시대통령이 訪韓하는 8월5일에 左派들은 백만명을 모아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반미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부시대통령이 일본과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독도문제에 대한 미국입장을 원상회복시켜 한국영토임을 확인해 주는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대규모 반미집회를 한다고 한다면 이처럼 옳지 못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옳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도 대단히 잘못된 일입니다. 오히려 독도문제에 있어서 미국이 우리 편을 들어주도록 하기 위해서도 이번만큼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규모로 <부시訪韓환영 국민대회>를 개최하여야 합니다. 
 
그동안 좌파들이 촛불집회로 기승을 부리는 동안 우파들은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만 지난 7월 하순에 매우 의미심장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모든 중요한 우파단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애국시민대연합>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이상훈 전 국방장관을 대표로 선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애국시민대연합>이 나서서 290개 우파단체들을 결집시켜 지난 25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우파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단일화가 되지 않을 때에는 공정택 후보에게 표를 찍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일이 있었기 때문에 공정택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주경복 후보를 물리치고 辛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애국시민대연합>이 다시 부시대통령 訪韓 환영집회를 하기로 긴급 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모든 단체들이 적극적인 인원동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자 그동안 촛불정국에서 조용히 있던 교회들도 인원동원을 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님이 교인들과 함께 이번 집회에 참석할 것을 약속하셨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8월5일(화) 오후6시 국민대회를 갖기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에 시청 앞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아무리 좌파가 총동원되어 반미집회를 해도 우파집회가 좌파집회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파들이 얼마나 행동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가가 문제입니다. 지난번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좌파가 여론조사에서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파가 승리했습니다. 절대로 승리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이런 시청 앞 집회를 할 때마다 큰 교회가 인원동원을 해 줄 것을 기대하다가 번번히 실패하곤 했습니다. 오히려 큰 교회는 몇몇 교회를 제외하고는 교인들에게 참석을 권유하는 광고조차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책임감을 자각하고 교인들과 함께 열심히 참석하셔야 합니다. 지난번 기독교사회책임이 서명작업을 했을 때 수도권에서 약 4천명의 목사님들이 서명해 주셨는데 대부분은 다 작은 교회 목사님들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사회책임은 이 작은 교회 목사님들에게 특별한 부탁을 드립니다. 4천명의 목사님이 교인 열 명만 데리고 나와도 4만 명입니다! 꼭 교인 열명만 데리고 나와 주십시오. 

기독교사회책임은 8월 5일 오후4시반부터 시청앞 정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플라카드를 들고 있을 예정입니다. 그곳으로 와주시면 저희가 참가자들에게 “행동하는 기독교인들”이라는 뱃지를 나누어드릴 예정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참석한 교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뱃지를 달고 집회에 참석할 수 있기 바랍니다. 애국적인 목회자 여러분, 8월5일에 우리의 애국심을 행동으로 표현합시다. 이날 시청 앞에서 뵙겠습니다.

8월 2일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최성규, 이광선, 이정익, 손인웅, 이승영, 김요한, 정영환, 서경석 드림.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8:14:31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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